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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준비 박차… 종합 9위 유지"

전북전무이사협의회 정기회의

▲ 3일 전북 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무이사협의회에서 이사들이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전무이사협의회
도 체육회 산하 48개 경기단체 전무들로 구성된 전북전무이사협의회(회장 박대수)는 지난 3일 오후 도 체육회관에서 2012년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전무이사들은 전국체전 종합 9위 유지및 부정척결 자정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북전무이사협의회는 특히 이날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 8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태권도 박지은(전주남초), 롤러 정건아(생명과학고), 카누 김종윤(군산대), 조정 전강호(군산대), 볼링 김예은(학산고), 펜싱 윤가일(우석대), 우슈 박건우(전일고), 근대 5종 채동민(전북체고) 등이다.

 

올 들어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준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한,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를 위한 거도적 차원의 노력을 다짐했다.

 

체육계의 비리 문제와 관련,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은 "체육인들 스스로 뼈를깍는 자세로 청렴한 풍토를 조성하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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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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