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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바이탈 쏘팔메토 - '남성 미네랄' 아연 함유 전립선 건강 유지

인삼·복분자 등 추가 면역 증강·정력 강화

▲ 김대근 교수

우석대 헬스케어기술개발센터는 지난 2004년 10월 출범 이래, 10여 종의 '스타 제품'을 만들어냈다. 이중 일부 제품은 관련 기업에 기술 이전과 판매 협약을 체결하는 등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8년여간의 산학협력을 통한 헬스케어기술개발센터의 성공사례를 되짚어본다.

 

'바이탈 쏘팔메토'는 남성의 전립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물질로 인정된 쏘팔메토 추출물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황금발효 추출물 및 인삼 농축액 등을 함유한 제품. 전립선 비대증 재선과 함께 남성들의 전립선 이상으로 오는 야뇨, 배뇨 시 불편함 및 배뇨 속도 저하 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헬스케어기술개발사업단(교육과학기술부 지원사업)의 연구비를 지원 받아 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김대근 교수와 양재헌 교수가 연구 개발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은 소변을 본 후 시원하지 않고, 평소에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가늘어지며, 밤에 자주 일어나 소변을 보게 된다. 또한 소변을 참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소변이 잘 나오지 않아 아랫배에 과도한 힘을 주어야 하고, 소변 줄기도 자주 끊어진다.

 

전립선이 비대해지는 원인은 디히드로테스토스테론이라는 호르몬이 과잉으로 분비되기 때문인데 쏘팔메토에 함유돼 있는 활성성분인 지방산과 스테롤이 이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고 작용을 저해해 배뇨 문제를 개선해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립선 비대가 심한 경우 치료가 어렵고 약물복용을 중지하면 증상이 재발될 수 있으며, 수술요법이 있지만 전신마취를 필요로 하고, 당뇨병과 고혈압, 심장병 환자 등은 수술이 어렵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 출혈, 요실금, 성기능 장애 등의 후유증도 우려된다.

 

'바이탈쏘팔메토'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인 아연은 흔히 '남성 미네랄'이라고 부르며 정자 및 정낭액을 생성하고 정자의 숫자 및 운동성을 유지해 정자의 수정 능력 및 성기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항산화력이 뛰어나고 항염증효능이 우수한 황금발효추출물을 나노입자로 제조, 소장을 통해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삼발효 추출물을 복합해 면역기능을 증강시켰고, 구기자와 오미자, 복분자, 사상자, 토사자 등 추출물을 추가함으로써 정력강화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전립선 건강유지에 상승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바이탈쏘팔메토'는 남성의 전립선 건강유지와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이중 기능성식품으로 허가를 받아 2012년 1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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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식 9pres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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