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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해 경기에 임할 터" 선수대표단 선서 박철교·박지영씨

▲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선수단 대표로 선서한 박철교(왼쪽)씨와 박지영씨. 추성수기자
전북에서 처음 열린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선수단 대표 선서는 휠체어컬링 박철교씨(37·무주복지관)와 빙상 박지영씨(19·동암재활학교 3년)가 맡았다.

 

여자 박지영 선수는 동계체전 빙상종목에 4회 연속 출전한 베테랑이다.

 

남자 박철교 선수는 휠체어배드민턴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휠체어컬링전북대표로 나섰다.

 

선수단 대표로 나선 박철교 선수는 "장애가 있다고 해서 의기소침하기 쉬운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건강도 찾고, 생활의 활력도 생겼다"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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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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