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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축구 빛났다

최강희 감독·이동국 선수 등 한국 '월드컵 최종예선' 견인

전북이 대한민국 축구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굵직한 국가대표간 경기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잇따라 열린데 이어,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축구를 전북축구가 살리고 있다.

 

지난 29일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웨이트와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 6차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동국(전북)과 이근호(울산)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했다면, 월드컵 본선진출이 무산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나타날 수 있었다.

 

최강희 감독은 트레이드 마크인 '닥공(닥치고 공격)'을 국가대표팀에 접목시켰다. 지난해 그가 사령탑을 맡았던 전북현대는 총 71골(34실점)을 기록, 한 경기당 평균 2.21골을 얻어냈다. 최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는 전북현대 소속 이동국, 김상식, 박원재는 국가대표로 발탁돼 펄펄 날고 있다.

 

전북현대 이철근 단장은 "불과 수년전만 해도 전주는 축구 수준이나 열기가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이젠 전국 최고의 축구도시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 k-리그는 3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성남과의 개막전을 필두로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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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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