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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방문의 해…전국 수학여행단 유치 '총력'

진안군, 사회적기업 '풍덩'과 공동 추진 간담회…게스트 하우스 등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에 온힘

진안군이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기 위해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 문화관광과(과장 배병옥)와 사회적기업 공정여행사 '풍덩(대표 김춘희)' 등 관광관련부서 직원과 여행사 관계자들은 상호 협력 하에 공동으로 수학여행을 유치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학생들이 농촌을 온몸으로 느끼며 맛 보는 체험을 병행하도록 마이산 등 유명 관광지를 경유해 농촌체험마을인 와룡마을에서 숙박하면서 청정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체험하는 수학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관계부서는 이를 위해 장기적으로 게스트하우스 등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수학여행단이 단순한 수학여행의 틀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한 배려인 것이다.

 

또한 다음주 중 수도권 학교를 풍덩 여행사와 같이 방문하고 지역의 관광여행상품을 소개해 전년도 대비 2배 이상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도록 추진하는 한편, 도에서 추진중인 '찾아가는 개별학교 세일즈' 활동에도 참여키로 했다.

 

군이 수학여행단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현재 수학여행은 2~3개 학급의 소규모 단위로 여행단을 구성된 점과 고적지, 유적지, 도읍지 중심의 여행에서 농촌체험 및 청정지역의 생태관광을 선호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다.

 

한편, 사회적기업 공정여행 '풍덩'은 여행사업 이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공정여행을 추구하고 있는 여행사로, 최근 서울 서부교육청과 협력해 '국립공원 제휴 수학여행 상품'으로 전북지역 4개 코스를 개발하고 수학여행단을 모집하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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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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