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6:2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법원·검찰
일반기사

검찰, 선거사범 28명 적발

4·11 총선과 관련 이날까지 모두 3명의 예비후보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지검은 7일 총선을 앞두고 적발된 선거사범은 모두 28이명으로 이 중 17명은 불구속 입건, 11명은 수사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 지역구로는 완산갑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완산을 9명, 덕진 1명, 김제·완주 4명, 무진장·임실 4명이다.

 

이 가운데에는 예비후보 3명이 포함됐으며, 이중 사전선거운동 위반 혐의로 적발된 1명의 후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범죄 유형별로는 당내 경선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문자메시지 발송 등으로 적발된 당내 경선 불법이 11명, 사전선거운동 7명, 식사 대접 등 기부행위 6명, 후보자매수 3명, 허위사실공표 1명이 포함됐다.

 

후보자매수의 경우 속칭 선거 브로커로 불리는 이들이 유권자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예비후보자 측에 넘기는 조건으로 소정의 현금이나 식사접대를 받아온 사례다.

 

또한 허위사실공표는 특정 후보에 대한 비방 문자를 대량으로 유포한 경우였다. 검찰은 총선 120일 전부터 24시간 풀가동하는 '선거사범 전담수사반'을 운영, 금품선거 예방 등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강모 kangmo@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