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9일 사고현장에 출동하는 교통조사관이 사고자에게 도착예정시간을 알려주는 '도착콜제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착콜제도는 교통조사관이 사고현장에 도착하는 시간 동안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시간을 줄이고자 도입됐다.
현재 전북경찰은 다른 시ㆍ도와 달리 교통조사관이 직접 현장에 출동하고 있으며 도내 평균 사건현장 도착시간은 12분30초로 조사됐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전북경찰은 경찰청이 조사한 2011년 하반기 교통조사분야 고객만족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상봉 전북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최상의 교통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착콜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1위의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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