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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장, 보이스 피싱 사기 예방한 시민에 감사장

고창경찰서장(서장 최종문)는 12일 신속한 판단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예방한 흥덕우체국 나귀화(여· 37세) 정보통신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나귀화씨는 8일 오전 11시경 정읍시 입압면에 거주하는 유모 씨(남·45세)가 흥덕우체국 현금지급기 앞에서 핸드폰으로 계속해서 통화를 하며 현금지급기를 조작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으로 판단, 즉시 자동이체 지급을 제지한 후 흥덕 파출소에 신고, 거액의 보이스 피싱 사기사건을 예방했다.

 

대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는 대출알선을 미끼로 유모 씨에게 접근 "대출을 받으려면 먼저 (가까운)흥덕농협에 들려 1회 600만원, 최고 3천만원까지 송금한도액을 조정할 것"을 종용한 후 피해자에게 현금인출기를 통해 송금을 유도하는 과정에서 이를 수상히 여긴 나씨에게 적발됐다.

 

고창=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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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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