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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전주배 전국당구대회 전북 선수들 '부진'

9볼 대학부·동호인 경기만 선전

'한바탕전주배 2012 전국당구대회'가 2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폐막한 가운데, 도내 당구 저변이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대회에서 9볼 동호인부와 대학부에서 1위를 차지했을뿐, 전북 선수들이 정상권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9볼 대학부 경기에서 전북대 강태라, 김영웅 선수가 나란히 1위와 2위에 올랐고, 9볼 동호인 경기에서는 전북스피너스 유석진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3쿠션 대학부에서는 전주대 박건우가 2위, 3쿠션 동호인 2부에서는 전북탑스핀 이동민과 전북신양 송정만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랐다.

 

3쿠션 여자부 경기에서는 전북 이금란 선수가 3위, 3쿠션 초중등부에서는 이리남중 김태관 선수가 3위에 올랐다.

 

10볼 선수 남녀부를 비롯, 10볼 선수단체전에 전북은 입상을 하지 못했다.

 

스누커 고등부, 스누커, 9볼 고등부, 9볼 초중등부 등에서도 전북 선수는 입상권과 거리가 멀었다.

 

도내 체육인들은 "전북의 동호인 수는 많은 편이지만, 전북 출신 엘리트 선수는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전국체전때 외지 선수가 아닌 순수 전북 출신 선수가 출전해서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선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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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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