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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강풍 피해 복구 구슬땀

익산·김제·부안지역

▲ 지난 3일 강풍으로 익산시 오산면 지역 비닐 하우스가 찢겨져 철골이 드러난 가운데 면사무소와 농협 직원들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사무소(면장 이재오)와 오산농협(조합장 강상원) 직원 30여명은 지난 3일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마을과 도로 여기저기에 흩어진 강풍 잔재물을 정리하며 긴급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도 지난 4일 전·의경 및 직원 40여명과 덕진경찰서 소속 129중대(대장 박승찬)원 70여명 등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봉면 고사·하수네마을을 찾아 철골을 일으켜 세우는등 피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강풍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부안지역에서 부안군도 면밀한 피해조사와 동시에 긴급 복구에 돌입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도 5일 도내 상설중대 전·의경과 소속 경찰관 등 180여명을 강풍 피해농가에 긴급투입해 복구활동을 펼쳤다.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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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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