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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이성진, 양궁 국가대표 선발전 1위

양궁 이성진(전북도청) 선수가 올 7월 열리는 런던올림픽 최종 엔트리 진입이 유력해졌다.

 

이성진은 지난 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끝난 국가대표 최종 3차 평가전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성진은 기보배(광주시청), 장혜진(LH), 최현주(창원시청)와 더불어 최종 4명에 포함됐다.

 

이들 4명의 선수들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양궁월드컵 1차대회(중국 상하이)와 2차대회(터키 안탈리아 5월 1일∼6일)를 치른 성적을 토대로 최종 3명이 올림픽 출전 티켓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 출전,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성진은 8년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성진이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낼 경우 전북양궁은 박성현 전북도청 코치에 이어 올림픽에서 3회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는 경사를 맞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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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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