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수기자chss78@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북도와 도교육청·전주지방환경청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이 대거 참여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공연 △기획·전시 △대회·경연 △환경체험 △건강·먹거리 행사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자원순환을 통한 에너지 절약과 기후변화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28일 열린 '시끌짝 버끌짝 어린이 나눔장터'에서는 초등학생들이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고 수익금은 지역 아동센터에 지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또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과 살아있는 곤충 전시회·자전거 발전기 체험·폐품 로봇 만들기·상추텃밭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의 환경·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기획한 이번 축제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 그리고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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