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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 동호인 한마당 잔치 성황

'전북일보배 2012 호남·호서 족구대회' 총 89개팀 참가 '열띤 승부'

▲ 27일 열린'전북일보배 2012 호남·호서 족구대회'에서 한 선수가 상대방을 향해 강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안봉주 기자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전북일보배 2012 호남·호서 족구대회'가 27일 전주덕진체련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전북일보사와 전북족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전주시 족구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호남·호서 일반부 13팀, 호남 2부 23개팀, 전북 3부 35개팀, 전주관내부 18개팀 등 총 89개팀에서 700여명의 선수가 시종 손에 땀을 쥐게하는 열전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최동성 기획사업국장, 이상직·김성주 국회의원 당선자, 조계철 도의원, 박철우 전북족구연합회장, 서재옥 전주시 족구연합회장, 장순식 전주시 족구연합회 명예회장, 정한웅 전남도·김홍관 광주시·정청식 충남 논산시·어영수 익산시 족구연합회장, 김대식 전주시 스키협회장, 한동희 전주시 배드민턴연합회장, 전현 전국족구연합회 여성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성운 전주시족구연합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경품 추첨과 개회선언에 이어 환영사,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경품 추첨을 통해 자전거, 족구공 등을 받은 동호인들은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전북일보 김남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로 7번째를 맞은 전북일보배 족구대회가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전북일보는 앞으로도 족구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큰 관심과 애정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주·이상직 국회의원 당선자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격려사에서"평소에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달라"며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철우 전북족구연합회장과 서재옥 전주시족구연합회장은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애써준 전북일보에 감사를 표시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개회식이 끝난뒤 기념 촬영을 하며 족구 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될것을 다짐했다.

 

곧바로 이어진 경기에서는 시종 불꽃튀는 접전이 벌어졌다.

 

각 부별 치열한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상위 2팀씩 본선에 진출, 최종 승자를 결정했다.

 

각 팀은 감독 1명과 선수 7명으로 구성됐으며, 4명이 경기에 참가했다.

 

각 부문 우승·준우승·공동 3위 입상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졌다.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최종 결승전에서 승부를 가린 뒤 참가자들은 내년 대회에서 만날 것을 다짐한 뒤 석별의 인사를 나눴다.

 

경기 결과 입상팀은 다음과 같다

 

호남일반부=우승 전주피닉스, 준우승 건지, 공동 3위 삼성하우젠, 전주제이드림

 

호남 2부=우승 부안, 준우승 광주 앗싸, 3위 전주현대카운티, 대전의형(B)

 

전북3부=우승 익산 청문, 준우승 전주솔내 공동 3위 군산 GMKD, 현대 JM

 

전주관내부=우승 강변(청), 준우승 온고을(청), 공동 3위 깡다구, 강변(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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