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북부지역 향교동과 왕정동을 가로질러 흐르는 광치천이 도심 생태공간으로 되살아난다.
환경부는 남원 광치천과 순천 평곡천·용인 공세천 등 전국 10개 하천을 2012년 '도심하천 살리기 사업'대상으로 선정, 2015년까지 생태 물길 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따라 남원 광치천 1.2km 구간에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 총사업비 180억원(국비 108억원, 지방비 72억원)이 투입돼 하천 유지용수 확보 및 수질개선·생태 탐방로 조성 사업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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