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춘향전 관광상품화 '전통문화 페스티벌' 연중 운영

소설 춘향전을 관광상품화한 '전통문화 페스티벌'이 남원 춘향테마파크에서 연중 운영된다.

남원시는 5일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고전문학 춘향전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배경으로 한 마당극인 춘향전 공연, 판소리 배우기, 장구로 배우는 민요체험, 춘향과 이도령 그네뛰기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밝혔다.

또 춘향테마파크 내 옥사정에서는 목칼, 목수갑을 써보고 곤장을 맞아보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조선시대 전통의복 입어보기 프로그램, 떡메치기, 월매 막걸리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 페스티벌은 춘향테마파크 시설을 활용해 춘향전의 주요 내용을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한 것"이라며 "행사 상설화가 관광소득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오 ohhappyman@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