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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레인부츠는 패션의 완성"

기능성에 소비자층 개성 강조 ABC마트, 형형색색 제품 선봬

 

레인부츠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레인부츠는 지난 2~3년 사이 눈에 띄게 인기가 급상승한 신발 중 하나로, 2005년 영국의 톱 모델 케이트 모스가 한 서머 록 페스티벌에서 착용한 것이 화제가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레인부츠는 비 올 때만 신는 기능성 신발로써 뿐만 아니라 개성있는 패션을 완성시켜 주는 잇(It) 아이템으로 거듭났고, 최근에는 더욱 컬러풀해진 색상과 세련된 패턴, 디자인의 제품 출시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 아이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최대 슈즈 쇼핑센터 ABC마트(대표 이기호, www.abcmart.co.kr)와 함께 형형색색의 레인부츠로 장마철을 미리 대비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셔니스타가 되는 방법을 알아 보자.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들은 유독 장마철 외출이 두려워 진다. 우중충한 날씨와 빗물 때문에 기껏 공들인 헤어 스타일, 메이크업, 의상이 전부 엉망이 되기 때문. 이럴 때 컬러풀한 레인부츠를 신으면 산뜻한 기분을 유지할 수 있고,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드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상큼한 라임, 레드, 블루 등의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트레통(Tretorn)의 스케리(SKERRY, ABC마트/8만9000원)는 색상이 전체적으로 톤 다운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풍기며 타 레인부츠 보다 짧은 기장으로 출시되어 올 여름 잇 아이템인 플라워 프린트의 롱 스커트나 숏 팬츠에 매치하기 좋다.

 

레인부츠의 활용이 아직 생소하고 부담스럽다면 기본 색상과 깔끔한 디자인의 제품으로 빈티지하게 튀지 않는 코디를 완성해 보자. 호킨스(Hawkins)의 가든 부츠(Garden Boots, ABC마트/ 6만9000원)는 퍼플, 다크 올리브, 초콜릿 등 무난한 다크 컬러 위주로 출시돼 어떤 컬러와 스타일의 옷에 도 소화가 가능한 제품. 버클 장식도 눈에 띈다.

 

레인부츠는 아이들의 귀여움을 배가시켜 주는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장마철 아이들의 발 보호와 체온유지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부기베어(Boogie Bear)의 피요(PIYO, ABC마트/3만5000원)는 귀여운 병아리 캐릭터가 갑피 부분에 알록달록 새겨져 있어 아이의 큐트함을 극대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비비드한 옐로와 블루 컬러가 구비돼 어두운 날에도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다.

 

ABC마트 마케팅부 박지희 매니저는 "매년 장마 기간이 길어지고 레인 부츠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면서 기능성뿐만 아니라 패션적 감각까지 갖춘 제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예년 대비 장마철 강수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하니 미리미리 레인부츠를 장만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쾌적한 여름을 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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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섭 chungd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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