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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號, 런던올림픽 앞두고 두차례 평가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뉴질랜드, 세네갈과 잇따라 평가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7월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평가전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어 7월20일 세네갈과 런던 근교에서 평가전을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0위인 뉴질랜드(C조)는 오세아니아 대표로 런던올림픽에 출전한다.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인 세네갈(63위)은 개최국 영국과 함께 A조에서 본선 리그전을 치른다.

 

한국은 올림픽대표팀 간 전적에서 뉴질랜드와 2000년 원정 경기를 통해 2전 2승(2-1, 5-2)을 기록했고 세네갈과는 대결한 적이 없다.

 

축구협회는 세네갈은 올림픽대표팀이 상대할 가봉의 가상 파트너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7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B조)은 7월26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의 1차전을 시작으로 7월30일 오전 1시15분 스위스, 8월2일 오전 1시가봉과 조별(B조) 리그 경기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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