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 도내에서 교통사고와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22일 오전 8시20분께 남원시 아영면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대구방면) 인근에서 박모씨(42)가 몰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64·여) 등 3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광주의 한 사찰 신도들인 이들은 이날 동료 병문안을 위해 대구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후 1시50분께 군산시 장미동의 한 선착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인부 박모씨(39)가 크레인 지렛대에 깔려 숨졌다.
당시 크레인 용접작업 중이던 박씨는 크레인에 연결된 와이어가 끊어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께에는 전주시 삼천동의 한 주점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주점 내부 66㎡를 태워 18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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