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80억원에 지상 4층 규모…내년말 완공 계획
정읍시 상동 옛 상동정수장 부지에 시립중앙도서관이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기존 시립도서관이 외곽에 위치하고 노후화로 인해 접근성과 이용의 편리성이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21세기 지식사회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도서관을 신축할 계획이다.
지난 2009년 하반기 도서관 이전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의 장소 선정에 대한 타당성 검토 끝에 현재의 예정부지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시는 8월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절차를 거쳐 10월중 착공하여 내년말 완공할 계획이다.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연면적 3590㎡에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인 도서관은 1층에는 홍보관, 소강당, 모자문화교실, 종합자료실 1관 2층에는 종합자료실 2관, 어린이열람실 등이 들어선다.
또 3층은 학습을 위한 열람실 전용공간, 동아리방, 휴게실 4층은 사무실, 보존서고, 도서 정리실, 문화교실로 사용된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신축 도서관이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단순한 기능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의 문화 사랑방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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