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광저우 헝다로 이적한 중국 대표 출신 미드필더 황보원의 아시아 쿼터 자리를 윌킨슨으로 메운 것이다.
이번 시즌까지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마리너스 팀에서 뛰던 중앙수비수 윌킨슨을 영입함으로써 전북은 한층 안정된 수비라인을 갖추게 됐다.
윌킨슨은 센트럴 코스트에서 172경기를 뛴 경험이 풍부한 수비수로 팀 주장을 4년간 맡을 만큼 리더쉽이 뛰어나다.
2011년에는 중국 무대도 밟으며 동아시아 축구를 이미 경험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윌킨슨은 187cm의 탄탄한 체격 조건을 앞세워 상대 공격수를 제압하는 전형적 호주 스타일의 센터백으로 대인마크와 공중볼, 넓은 시야가 강점이다.
윌킨슨은 오는 20일 전북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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