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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스매싱' 전국 최강자 가린다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 오늘 김제서 개막

제28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가 9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팡파르와 함께 시작돼 14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김제시·김제시통합체육회·전북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04개팀에서 1120명이 참가, 수준높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향한 명승부를 벌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부 250명, 중등부와 고등부 각 260명, 대학부 190명, 일반부 220명 등이 참가, 각 부문별 우승컵을 향한 대장정에 나선다.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는 국내 구기종목 사상 첫 세계제패의 위업을 달성했던 영광을 이어가기 위해 창설된 뜻깊은 대회로서 참가 선수들은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지평선의 고장 김제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탁구인구 저변이 확대됨은 물론, 경기력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전북탁구협회 김성중 회장과 박대수 전무이사는 "국제무대에서 한국탁구가 최고의 소리를 듣게되려면 전국 단위 대회를 통해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를 끊임없이 길러내야 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탁구의 도약과 전진을 다짐하고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도내 참가팀이 많아 이들의 활약여부가 주목된다.

 

초등부에서는 군산중앙초와 군산대야초가 남녀 선수를 출전시키며, 중등부의 강자인 이일여중팀도 참가했다.

 

고등부에서는 군산기계공고와 이일여고가 각각 남녀부를 대표해 나선다.

 

군산대는 남녀 선수를 모두 출전시키며, 일반부에서는 전국체전때 전북팀으로 뛰는 한국인삼공사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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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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