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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길러준 군산, 늘 그리웠어요"

이향아 시인, 19번째 시집 '어머니 큰산' 출판기념회

▲ 11일 오후 군산시민문회회관에서 19번째 시집 '어머니 큰산' 출판기념회를 가진 이향아 시인(왼쪽 세번째)이 케이크를 자르며 참석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향아 시인의 19번째 시집 '어머니 큰산' 출판기념회가 11일 오후 군산시민문회회관에서 열렸다. 군산여류문학회장인 배환봉 시인과, 허소라 석정문학관장·이운룡 전북문학관장·이복웅 군산문화원장은 각각 초청인사와 축사를 통해 "이향아 시인이 걸어온 삶의 궤적과 심오한 문학정신이 이땅에 기친 업적에 대해 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 시인은 "나를 길러준 군산이 늘 그리웠다"며, "그래서 이번 출판기념회도 군산에서 하고 싶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 박애정·오소후·유미숙·장진규·신영희씨가 차례로 이향아 시인의 시낭독으로 시인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

 

호남대 명예교수인 이향아 시인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군산에 학창시절을 보냈다. 1966년'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시문학상·윤동주문학상·한국문학상·미당시맥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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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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