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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애향장려금 대상자 선발

남원시가 지역경제를 이끌고 있는 청년층 근로자에게 애향장려금을 지급한다.

 

시는 관내 중소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층의 사기진작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10명의 애향장려금 대상자를 선발한다.

 

대상은 8월1일 현재 등록기준 또는 주민등록이 남원시로 돼 있거나 남원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남원 소재 중소업체에서 6개월 이상 기능직종에 종사한 근로자다.

 

만 18세에서 25세의 근로자는 고용업체의 추천을 받아 시청 경제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선발된 10명여게는 개인별로 30만원씩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위해 일하는 청년층 근로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이라며 "장려금 지급액의 상향 검토와 청년 취업지원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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