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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해안복분자주' 中 수출

3000만원 상당 백화점 추석 선물

▲ 고창서해안복분자주.
고창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가 추석명절을 겨냥 중국 수출길에 올랐다.

 

서해안복분자주는 중국 산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해구일무역유한공사에 복분자주와 오디주 수출을 위해 지난 9일 컨테이너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서해안복분자주는 중국 산둥성 내 유명백화점에 추석 선물상품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수출상품은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와 오디주이며 수출 규모는 3000만원 상당이다.

 

송만회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을 통해 고창의 대표특산품인 복분자주가 중국에서 고급 선물용품으로 인식되어 FTA시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소득 증진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서해안복분자주의 대표제품인 '선운'은 최상급 고창산 복분자에 원적외선과 바이오 성분이 함유된 황토 토굴에서 발효시켜 빚어낸 술로 2003년 대통령 하사주, 2005년 APEC 공식만찬주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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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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