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6:39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스포츠일반
일반기사

"고창 귀농인의 아들 양학선 자랑스러워"

군·귀농귀촌협, 부모 사는 공음면 남동마을서 축하행사

▲ 22일 고창군 공음면 남동마을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양학선 선수가 주민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금메달리스트 양학선 선수 환영식이 22일 양 선수 부모님이 살고 있는 고창군 공음면 남동마을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오균호 도의원, 귀농귀촌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 축하했다.

 

이날 오전 양 선수는 고창군청에 도착, 이강수 군수와 티타임을 가진 후 부모님이 계신 공음면 남동마을로 이동해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고창군 후원으로 마련된 양학선 선수 축하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축하잔치는 국악예술단 '고창'의 흥겨운 우리가락 공연을 시작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이 없었던 대한민국 체조계의 50년 한을 풀면서 대한민국 체육역사를 크게 빛낸 양 선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이 군수의 공로패 증정,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국가의 큰 보배로 훌륭히 키워 낸 양 선수의 부모에게 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김한성 회장의 감사패 증정 등 축하행사가 이어졌다.

 

이강수 군수는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도마 위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보여준 결과 '양1'이라는 독보적인 기술을 발휘하여 세계가 인정한 선수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양2' 기술도 성공적으로 연마하여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체조 역사에 영원히 기억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skk40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