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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연료비 많이드는데 제값 받기 힘들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4개 작목 농가 애로사항 조사

"시설재배에 따른 난방연료비의 과다 지출, 제값받기 곤란, 인력 부족, 연작 장애 등이 가장 큰 애로사항입니다."

 

이는 시설착색단고추, 봄감자, 촉성시설딸기, 시설상추 등 4개 작목의 12개 농가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제기한 경영상의 문제점이다. 현장에서는 실속있는 대책 마련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센터는 경영실태를 통해 얻어진 이 같은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센터 관계자는 "생산량, 단가, 생산비, 경영비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영상의 문제점을 도출했다"면서 "전문 지도사와 합동으로 농가 현지를 방문해 문제점 위주의 경영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난방연료비 과다 지출은 커튼 사용 등 보온력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으로, 제값받기 곤란은 철저한 공동선별에 의한 유통 방식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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