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지난 29일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하는 부귀면 황금리 안모씨의 사과농장을 찾아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최원석 서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태풍으로 쓰러진 사과나무 지주목을 세워주며 시름을 달래줬다.
최 서장은 "시름에 빠져있는 피해주민들이 황폐화된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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