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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

오는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할 전북선수단의 결단식이 27일 오후 3시 전북체육회관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체육회장인 김완주 지사, 최진호 도의장, 김승환 교육감, 전북체육회 박노훈 상임부회장, 고환승 사무처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경기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전북선수단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 이어 강력한 태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70일간의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을 충실히 소화하는 등 결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다.

 

결단식에서 김완주 지사는 "지난 여름 도민들이 뜨거운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준 것은 런던올림픽에서 선전을 거듭한 태극전사들"이라면서 "전북 선수들이 다시 한번 땀과 열정 그리고 승리에 대한 열망을 도민들에게 보여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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