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 지나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해졌다. 따라서 라운딩 도중 쌀쌀해진 날씨를 대비하기 위하여 골프백에 여벌의 바람막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라운드 복을 준비할 때 여벌의 옷을 껴입고 라운딩하면서 더워지면 한 벌씩 벗는 것이 몸의 체온을 유지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한낮에 라운딩을 한다면 해질녘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게 되므로 바람막이나, 점퍼를 준비해 라운딩을 해야 급격해 떨어지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다.
체중이동은 골프스윙동작에서 꼭 필요한 동작이다. 체중이동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거리의 손해는 물론, 공의 방향성까지 나빠지게 된다.
체중이동은 백스윙할 때 몸통 회전을 원활하게 하게 위해서 꼭 필요한 동작이다. 하지만 체중이동에만 집중 한 채로 몸통회전을 신경 쓰지 않게 되면, 몸의 힙 즉 고관절이 좌우로 많이 움직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몸이 스웨이 되는 것으로 보는데, 몸이 스웨이 되면 여러 가지 좋은 않은 동작이 자동적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사진에서 보듯이 사진1에서 만들어진 두 개의 선이 백스윙 동작의 사진2와 같이 두 개의 선 안에 있어야 좋은 체중이동과 회전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이 움직이는 고관절을 스웨이동작에서 회전동작으로 전환시키는 것은 오른쪽 고관절을 뒤로 바로 돌리는 기분이 들여야 한다. 백스윙이 오른쪽으로 회전한다는 것을 착각하고 고관절을 사진3과 같이 오른쪽으로 민다면 고관절은 스웨이 되고, 체중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수 없다.
좋은 백스윙의 조건은 원활한 스윙이며, 원활한 스윙을 위해서는 체중이동이 잘되어야 한다. 사진3은 좋지 못한 체중이동의 예이다. 체중이동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관절의 회전이다. 따라서 고관절의 회전이 잘 이루어져야 좋은 스윙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라 하겠다.
무릎동작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백스윙을 하면서 무릎이 회전의 축을 만들기 위해서 버팀목 역할을 해야 하는데 무릎이 우측으로 많이 밀리게 되면 이 또한 좋지 않은 동작이 된다. 무릎의 역할은 몸이 회전하는데 유연성을 주면서 최대한 몸통이 고정되게 하는데 있다. 따라서 무릎이 너무 많이 움직이는 것은 좋은 스윙이라 할 수 없는 것이다.
거울 앞에 서서 사진과 같이 가상의 선을 그려보고 고관절이 잘 회전을 하고 있는지, 무릎이 선 밖으로 나가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면서 연습해야 회전동작의 오류를 빠르게 고칠 수 있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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