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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亞줄다리기선수권, 대만팀 남녀 우승

▲ 2012 새만금 제9회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팀인 대만팀의 경기 모습.
2012 새만금 제9회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가 지난 13일 김제 벽골제 야외 경기장에서 대만팀의 남녀부 우승을 끝으로 폐막했다.

 

남자부 결승전에서 일본팀은 거세게 저항했으나, 대만팀에 1-2로 분루를 삼켰다.

 

이로서 대만은 남자부에서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와 마카오가 남자부 공동 3위를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우승팀인 대만에 이어 몽골이 2위, 한국과 베트남이 3위에 올랐다.

 

아시아팀들과 국내 클럽간 오픈 대회가 열린 지난 13일 김제 지평선 축제장을 찾은 수천명의 관중들이 줄다리기의 묘미를 만끽하며 환호를 보냈다.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국제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끝에 김제지평선축제에 맞춰 아시아줄다리기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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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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