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37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17개를 따내며 종합전적 15위를 차지했다.
전북은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민재가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하는 등 전북 장애인체육의 성가를 한껏 떨쳤다.
전민재는 이번 대회에서 여자 100m T36, 여자 200m T36, 여자 400m T36 에 출전, 3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금메달 24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3개로 16위에 그쳤던 전북은 올 대회에서 금메달을 무려 37개나 따냈다.
선수가 없어 단체경기 등에 불참, 종합점수면에서 15위에 머물렀으나, 전북은 올해 금메달 순위에서 12위에 랭크됐다.
육상트랙에 출전한 전은배 선수가 4관왕을 차지했고, 육상필드 문지경·이안임·전민재 등은 각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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