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지방환경청은 오는 19일까지 도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경북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비상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지도·점검은 환경청과 자치단체 등 2인 1조로 4개조를 편성해 유독물과 사고대비물질, 취급제한물질을 취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유독물·사고대비물질·취급제한물질 취급시설 설치기준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사고대비물질 취급업체 자체방제계획 수립여부 및 주민고지 여부 △유독물영업자 등록(변경), 취급시설 정기·수시 검사 여부 △행정처분 등의 위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