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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지정 목조문화재 보험 가입률 저조"

유승희 의원 "전북 17%만 가입"

 

시·도 지정 목조문화재의 화재보험 가입률이 저조해 문화재청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2일 국회 유승희 의원(민주통합당· 서울 성북구갑·사진)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시·도 지정 목조문화재 화재보험 가입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당 문화재 전체 1813건 가운데 316건(17.4%)만이 화재보험에 가입됐다.

 

전북은 170개 중 28개(17%)만 화재보험에 가입, 100% 가입실적을 보인 부산(19개)·제주도(20개)와 대조를 이뤘다.

 

이는 상당수 문화재 소유주가 문화재 보호와 보존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험가입에 난색을 표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보험사도 문화재의 보험가액 산정의 어려움과 상대적으로 높은 화재 발생 위험을 들어 보험 가입을 거절하는 점도 가입률의 걸림돌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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