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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운봉읍서'조선 십승지지 읍면장 협의회'

조선십승지의 읍면장이 남원 운봉읍에 모였다. 남원 운봉읍사무소는 지난달 29일 오전 '조선 십승지지 읍면장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십승지는 '전쟁·재해 질병이 없는 삼재불입지(三災不入地)'의 고을로 남원 운봉, 부안 변산, 무주 무풍, 합천 가야, 보은 속리산, 상주 화북, 강원 영월읍, 예천 용문, 공주 유부, 봉화 춘화, 영주 풍기 등 11개 지역을 일컫는다.

 

지난해 6월 영주시 풍기읍장의 제안에 따라 기본합의서에 서명하면서 시작된 협의회는 상호 교류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11개지역 읍면장 협의회는 이번 남원 운봉에서 8회째 회의를 이어갔고, 십승지지를 배경으로 개최되는 축제 홍보와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리산 운봉 바래봉은 철쭉제부터 눈꽃축제까지 사계절 관광지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아름답고 평온한 곳"이라며 "십승지의 발전과 상호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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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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