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휴무일수 지정·소상공인 교육 지원도
롯데마트 남원점은 용남시장, 공설시장, 전북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중소기업청 관계자와 지난달 27일 남원중소유통물류센터에서 자율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롯데마트는 자율적으로 의무휴무 일수를 지정 및 운영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판매컨설팅 등의 교육을 지원하고, 점포내 지역상품 판매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남원점의 직원을 채용할 때 남원시민과 지역 중소상인의 자녀를 우선 채용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박효진 남원점장은 "지역 상공인들과 지난 8월부터 15차례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해 이번 협약을 이끌었고, 이 상생협약은 협의를 통해 자율적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면서 "협약 내용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원시 용남시장, 공설시장 상인회 및 남원수퍼마켓사업협동조합 대표도 "실질적인 협약 이행을 위해 상호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