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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진안 "요즘만 같아라"

올 관광객 전년비 22% 늘어…수학여행단 유치 목표도 달성

▲ 진안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진안군
마이산과 용담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진안군이 외지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올해 진안을 다녀간 관광객이 전년도 106만명에 비해 22%가 증가한 130만명에 이르렀다. 특히 수학여행단은 유치목표 4만명보다 71%가 증가한 총385개교 6만8552명이 진안을 여행지로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도가 전체 48%, 전라도 34%, 경상도 9% 충청도 7%, 강원도 2% 순이며, 외국인 관광객은 전체 방문 관광객의 4.5%인 5만8545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관광객 급증요인으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 유인책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안군은 올해 관광사진 전시회 개최와 진안고원 동영상 배부,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 시행, 그리고 문화관광 전용 홈페이지 구축 등 다양한 시도를 한 바있다.

 

특히 내년에는 홍삼스파와 홍삼연구소, 홍삼한방크러스터사업을 연계한 홍삼한방 체험관광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또한 에코에듀센터와 아토피 안심학교 그리고 아토피 케어시설을 연계한 에코케어 체험관광과 마을만들기사업, 그린빌리지사업과 마을축제와 연계한 농·산촌 체험관광 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으로 전국 관광객 유치증대와 다시 찾아오는 관광지 조성사업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산 입장객수도 해마다 늘어 지난 2009년 72만8000명에서 2010년 79만600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80만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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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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