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기배 부군수를 비롯한 교통안전 전문가, 지역 운수업체, 진안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교통안전 기본계획 최종 보고회 및 심의회를 가졌다. 진안군 교통안전 기본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 제1항에 근거해 교통안전에 관한 중장기 종합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의 일상 교통생활에서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체계적 방안을 수립해 교통사고로 발생되는 군민의 생명, 신체, 재산손실을 보호하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용역을 수행한 (재)대한지방자치연구원에서는 중점 추진과제로 보행환경 개선사업, 교통문화 선진화사업, 도로 및 부속시설, 교통안전 시설정비 확충, 교통안전정착 추진 등을 중점과제로 발표했다.
이에 대한 투자계획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235억94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미 계획이 수립된 제2차 진안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23억4000만원, 제2차 진안군 대중교통 기본계획에서는 총 8억430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됐다.
군은 이에 총 3개사업에 5년간 267억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나 이중에서 실천 가능한 사업부터 예산에 반영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 경찰서와 협의해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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