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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의 효능 - 염분 많으면 '피부' 철분 많으면 '빈혈'에 좋아

예로부터 우리들은 피로를 회복하기위한 휴양(休養), 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하기위한 보양(保養), 병을 치료하기 위한 요양(療養) 등의 목적으로 온천을 이용해왔다. 이것을 온천의 삼양(三養)이라고 부른다.

 

온천지에 나가서 입욕하거나, 음용하거나 하는 것을 통해 온천이 몸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온천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 첫 번째는 온열 효과, 부력에 의한 효과, 정수압에 의한 효과, 함유성분에 의한 효과, 몸의 상태를 바꿔 몸의 기능을 정상화시키는 변조효과를 들 수 있다.

 

온천은 지하수의 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의 따뜻한 물로 성분이 인체에 해롭지 않은 것을 말한다.

 

온천수에 염분이 많으면 만성피부질환에 좋고 철분이 많이 들어있으면 빈혈에 좋고 라돈이 들어있으면 신경통과 류마티스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탄산천과 유황천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에 좋고 방사능천은 당뇨 담석 부인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동의보감 탕액(湯液)편에도 온천욕은 근육과 뼈의 경련, 피부 감각이 둔한 것, 피부질환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기술되어 있다

 

따뜻한 욕탕에 들어가 있으면 몸이 따뜻해지면서 혈액이 빠르게 순환이 된다.

 

혈액이 빠르게 순환이 되면 몸에 흐르는 기(氣)도 같이 흐르면서 인체(오장육부)의 기능이 좋아지면서 신진대사(소화 흡수 해독 배출)가 잘되어 건강해질수가 있다.

 

또한 몸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땀을 흘리게 되면 몸속의 노폐물이 같이 빠져 나오게 되면 탁한 혈액이 정화가 되어 피부의 가려운 증상도 완화가 되고 또한 기와 혈의 순환이 잘되므로 서 환부에 염증이나 어혈(혈액이 뭉친 것)과 적(근육이 뭉친 것)이 풀리면서 통증이 완화가 되고 상처가 빨리 치료가 되므로 서 신경통이나 부인병 등 모든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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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네 nane0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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