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방춘원)가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경찰서는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 동안을 일제 음주단속기간으로 정하는 등 특별 교통안전대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시간대에 유흥가 주변 등 5개 권역의 사고다발지역이 집중단속의 대상지다.
김희경 경비교통과장은 "지난해와 올해 음주운전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야간시간대 그리고 토요일 및 일요일에 사고발생 점유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면서 "강력한 단속을 펼쳐 즐거운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경찰서는 음주운전 의심차량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는 홍보전단지 2000매를 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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