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5억 확보 2017년 완료
남원시의 현안사업 중 하나인 '고기∼운봉 간 국지도 개량'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주천면 고기삼거리에서 운봉읍까지 총 6.2㎞를 폭 11m로 개량하는 사업이 2013년 국가사업에 반영돼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천면 고기삼거리에서 운봉읍까지 총 6.2㎞를 폭 11m로 개량하는 이 사업은 올해 착수해 2017년까지 시행된다. 총 332억원의 예산이 이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남원과 지리산국립공원을 연결하는 고기∼운봉 도로는 협소한 폭과 급커브로 인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해 개선이 요구되는 노선으로, 이 도로의 개량사업이 2013년 국가 신규사업에 반영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조남도 계장(건설과)은 "이환주 시장과 담당부서 직원들이 중앙부처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수차례 설명해 2013년도에 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면서 "향후 연차적으로 국비가 반영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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