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삼화서점 출판진흥원 지원사업 선정…시 낭송회·독서토론회·초청 강연 등 진행
김제 삼화서점(대표 정봉남·사진)이 2013년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지역서점 문화활동 운영 지원'서점으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한달간 전국의 중소서점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받은 결과 총 51개 지역서점이 지원, 그중 김제 삼화서점 등 전국 10곳의 서점을 지원사업 대상 서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터넷서점의 등장과 서점의 대형화·체인화 추세로 지역서점들이 하나둘씩 사라져 가는 실정에서 지역 중소서점의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서점은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고객중심의 지역 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선정된 지역서점에 대해서는 문화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서점당 800만원씩 지원된다. 40년 역사를 갖고 있는 김제 삼화서점은 올 한해 저자와의 대화, 문학기행, 독서토론회, 시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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