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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마이산조합 공동사업법인 창립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 기대

▲ 진안마이산조합 공동사업법인 창립총회가 15일 농협 진안군지부에서 열렸다.
진안지역 농특산물의 통합 마케팅과 유통을 추진할 '진안마이산조합 공동사업법인(이하 진안 조공법인)'이 출범, 진안농산물 판로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번에 앞서 지난 15일 농협군지부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김상수 지부장, 김문종 조합장, 김태호 백운농협장, 서준성 성수농협장, 구종만 부귀농협장 등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정관과 사업계획서를 확정했다. 임원진으로는 대표이사에 김연태 진안농협 차장, 이사 5명과 감사 1명 등으로 짜여졌다.

 

진안 조공법인에는 4개의 지역농협이 참여하는데 앞으로 진안군 농산물의 규모화 및 조직화는 물론 농산물 출하창구의 단일화를 통해 시장교섭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진안 조공법인은 앞으로 개별 농가들이 수행하기 힘든 제품개발, 시장개척, 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도록 농업인을 지도·관리하고 생산된 농산물은 법인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농식품부 인가 후 올해 상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할 진안조공법인은 진안군과 함께 진안 농산물의 품질 향상을 통해 브랜드 파워를 제고하고, 품목별 공동선별, 공동계산 시스템의 공선출하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전문적인 판매마케팅으로 경쟁력을 향상시켜 2017년도까지 200억원의 농산물 판매액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송영선 군수는 "전략품목을 육성하고 생산자를 조직화하면서 소비지 유통구조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과 진안 조공법인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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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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