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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사또나오꼬 씨, 김제 청하면 일일 면장

▲ 지난 15일 사또나오꼬 씨(오른쪽)가 양해완 면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다.
일본인 출신으로 대한민국으로 시집온 사또나오꼬(48)씨가 지난 15일 1일 김제시 청하면장으로 선정돼 행정업무 등을 체험했다.

 

사또나오꼬(48)씨는 이날 오전9시 면장실로 출근, 임명장을 받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각 담당으로 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이후 관내 갈산·시장·대신마을을 방문, 외롭고 어렵게 살고 있는 할머니·할아버지 등을 만나 면사무소에서 준비한 불우이웃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지난 2006년 김제 청하에 시집온 사또나오꼬(48) 씨는 시어머니를 정성으로 모시며 가족들과 잘 어우러져 주위 사람들로 부터 한국사람 보다 낫다고(?) 칭찬을 듣고 있다.

 

사또나오꼬(48)씨는 "현재 김제시 다문화센터에서 실시하는 한국어 교육을 지원받고 있는데 언젠가는 청하면민들에게 일본어를 가르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하며, 기회가 온다면 열심히 가르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 dwchoi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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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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