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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막 어프로치 - 볼은 높게 떠올라 구르지 않게

추운 겨울 날씨를 피해 많은 골퍼들이 해외로 원정을 가고 있다. 하지만 많은 골퍼들이 해외로 가면서 에티켓은 한국에 그대로 두고 현지에서 후진국 사람처럼 눈살을 찌푸리는 일을 아무 거리낌 없이 쉽게 하고는 한다.

 

해외에서 골프 플레이를 할 때 많은 골퍼들이 없던 용기가 생기는지 복장에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를 하다가 골프장으로부터 제재를 밭는 일이 허다하다. 또한 내기골프를 심하게 하고, 골프를 치다가 자기들끼리 다투는 일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아주 후진국 형 꼴불견이라 할 수 있다.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다는 이미지를 주는 것보다 매너 좋은 골퍼들은 한국 사람들이라는 이미지를 주어야 하는데,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은 버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

 

지난주와 반대인 오르막 라이 어프로치에 대해서 살펴보자.

 

내리막 라이에서 볼은 낮게 날아가는 것과 반대로 오르막에서는 볼은 높게 날아간다. 따라서 볼의 구르는 거리가 달라진다.

 

사진1에서 확인 하듯이 셋업은 내리막 라이와 마찬가지로 어깨의 높이를 지면과 같이 해야 한다. 그러면 내리막 라이와 반대로 어깨가 만들어지게 되며, 기울어진 어깨는 볼을 더 높게 띄우게 된다.

 

중심을 잡는 위치도 사진2에서 보듯이 낮은 발에 중심을 잡아주는 것도 같다. 오르막 라이에서는 오른발이 낮기 때문에 몸의 중심을 오른발에 두고 체중이동의 변화를 확실히 줄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하게 된다. 만약 무게 중심을 왼발에 두게 되면 클럽이 잔디에 박히게 되고 클럽이 빠져나가지 못해 결과가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

 

사진 3은 오른발을 중심으로 백스윙을 하는 동작이며, 백스윙을 높게 하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지면과 멀어지게 된다.

 

사진4는 마무리 동작으로 몸의 중심은 오른발에 그대로 남아있고, 클럽은 하늘위로 높게 올라가게 된다. 사진과 같이 동작이 마무리되면 볼은 높게 떠올라 올라가게 되며, 그린에 떨어지면 볼은 많이 구르지 않고 멈춰 서게 된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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