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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 KGC꺾고 2연승

▲ 블록킹을 뚫어라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프로배구 NH농협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현대건설 야나(오른쪽)가 인삼공사 김은영, 백목화의 블로킹을 앞에 두고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여자 프로배구 4위 현대건설이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3위 추격에 불을 댕겼다.

 

현대건설은 2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며 최하위 KGC인삼공사를 3-0(25-19, 25-18, 25-10)으로 눌렀다.

 

26일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여자부 프로 통산 최장시간(2시간18분) 혈투를 벌여 지칠만도 했지만 현대건설에 인삼공사는 손쉬운 상대였다.

 

이날까지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인삼공사를 네 차례 맞이해 모두 3-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보탠 현대건설은 3위 도로공사(승점 32)에 3점차로 따라붙었다. 4라운드 남은 한 경기도 상대 전적(2승1패)에서 앞서 있는 5위 흥국생명과 치르기 때문에 정규리그 3위까지만 진출하는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에 숨통을 트게 됐다.

 

최근 부진에 빠졌던 야나 마티아소브스카-아가에바(아제르바이잔)는 모처럼 공격성공률(62.50%)을 끌어올리며 23점을 쌓아 공격의 선봉에 섰다.

 

도로공사 전에서 센터 포지션으로는 보기 드문 40득점으로 개인 최다득점 기록을 새로 쓴 양효진은 이날도 64.70%의 높은 공격성공률로 13점을 더했다.

 

허리 통증 탓에 지난 경기를 생략한 라이트 공격수 황연주는 8득점으로 이날 승리를 도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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