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선창주)은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북대학교 응용통계연구소와 함께 김제시청 49명의 5급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Best 및 Worst 간부공무원을 평가, Be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기념패를 전달했다.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월14일부터 18일까지 4일동안 전체 조합원 830명 중 678명(82%)이 참여, 간부공무원에 대해 청렴도 및 도덕성, 업무능력, 민주성, 개혁성, 라더쉽 등 5개분야를 평가한 결과 박 현 회계과장, 김성희 기획감사실장, 최일동 일자리창출과장 등 3명을 Be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들 Be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사무관(과장)들은 청렴성 및 도덕성, 리더쉽 등에서 많은 점수를 받았으며, 업무능력 및 민주성, 개혁성 등에서도 비교적 후한 점수를 받았다.
Worst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은 명단을 밝히지 않고 인사권자인 이건식 시장에게 명단을 전달했다고 노조 관계자는 전했다.
선창주 위원장은 "노조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간부공무원 평가라서 일부 조합원들이 간부공무원의 눈치를 보고 소극적으로 임하기도 했지만 81% 이상의 높은 참여속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실시했다"면서 "앞으로 2년마다 1회씩 간부공무원에 대한 평가를 실시, 올바른 공직문화 조성과 희망찬 김제건설을 위해 노사가 상생의 문화를 선도하고 시민 행복 증진과 김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김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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