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3:5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서남대 정상화, 적극 나서달라"

교수협·남원시 대책위, 교과부 방문 호소…설립 인허가 의문점 등 4개항 답변 요구

▲ 서남대 정상화 추진 교수협의회와 남원시 대책위원회는 13일 서남대 사태와 관련해 교육과학기술부를 항의 방문하고 4개항의 질의서를 제출했다. 사진제공=남원시 대책위원회
서남대 정상화추진 교수협의회와 서남대 문제해결을 위한 남원시 대책위원회가 13일 오후 교육과학기술부를 항의 방문한 뒤 4개항의 질의서를 제출했다.

 

교수협과 대책위는 학교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어 교과부의 입장 확인 및 지원 호소를 위해 질의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들은 질의서에 △이홍하의 학교법인과 대학설립 인허가 과정의 의문점 △이홍하의 비리와 관련한 처분 계획 및 임시 이사의 파견기준 △학점 및 학위취소처분 철회와 재심청구에 따른 수용 여부 △학교 및 이사회 정상화에 대한 계획 등의 내용을 담아 이달 28일까지 교과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교수협과 대책위는 "서남대 설립자인 이홍하의 막강한 권력에 짓눌려 '육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불순하고 비뚤어진 개인의 욕망을 저지하지 못하고 현재의 사태를 유발시킨 책임을 통감하며, 비통하고 간절한 심정으로 질의서를 제출하게 됐다"면서 "교과부가 서남대 회생의 손길이 돼 줄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 교수협의회와 대책위원회는 이보다앞선 지난 12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을 항의 방문해 서남대 설립자인 이홍하(75) 씨의 보석 취소를 요구한 뒤 호소문과 건의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