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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복분자농공단지 분양

21일부터 신청 접수…㎡당 5만4880원

고창군은 부안면 용산리에 위치한 복분자 농공(특화)단지(사진·조감도) 분양을 위해 20일까지 공고를 한 후 21일부터 분양신청을 접수 받기로 했다. 고창군이 민선5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복분자클러스터의 세부사업 중 하나로 건립하는 복분자 농공단지는 올 6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에 있다.

 

전체 조성면적 196,680㎡ 중 140,520㎡(18블럭)가 분양대상이며, 예정가격은 ㎡당 54,880원으로 준공 후 확정가격을 결 정할 계획이다. 유치대상 업종은 음·식료품,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등으로 지역특화업종을 활용하는 기업과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유망기업 위주로 우선 선정한다.

 

복분자농공단지는 일반농공단지와는 차별화 된 지역특화단지로, 고창의 대표 특산품인 복분자를 소재로 영위하는 업체에 분양면적의 50% 이상 배정할 계획이다.

 

농공단지가 조성되면 복분자클러스터와 연계하여 연구·테마·생산·유통을 한곳으로 집적화하여 기업인들에게 최적의 입지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분양에 관한 사항은 지역전략과(560-2703)로 문의하거나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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