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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5년 연속 동계체전 4위…바이애슬론 금 13개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1일 폐막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15년 연속 4위를 차지했다.

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 3천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전북은 선수와 임원 등 330여 명이 참가해 총 득점 630점(금메달 17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으로 15년 연속 종합 4위 자리를 수성했다.

전북 최대의 메달 획득 종목인 바이애슬론은 금메달 13개, 은메달 10, 동메달 6개로 178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종목 4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이현주(안성초 5학년) 선수는 바이애슬론 여자초등부 개인과 스프린트, 계주, 프리 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4관왕에 올랐다.

또 고은정(안성고 1학년) 선수도 바이애슬론 여자고등부 개인과 스프린트, 계주 등 3관왕에 올랐고 윤진노(설천중 3학년), 김선수(전북체육회)는 남자중등부와 여자일반부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빙상 쇼트트랙에서는 전북도청의 전다혜가 여자일반부 500m에서 금메달, 김영아(경희대)가 여자대학부 3천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환승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앞으로 동계종목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서는 빙상(쇼트트랙), 스키(알파인), 아이스하키 종목의 유망주 발굴이 절실하다"며 "전북의 주종목인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에서도 중복 출전을 줄이고 종목별로 분리해 육성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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