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평생 맞춤형 통합 건강서비스란 무엇인가? 또 '대사증후군 리플릿'이 우편으로 배달돼 왔는데 이것은 무엇인가?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 공약에도 언급됐듯이 OECD평균 80% 수준까지로 보장성을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소득 중심으로 보험료 부과체계를 단일화해 부과 기반과 재원을 확충하고 부담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과 예방·검진·건강 증진을 통해 국민 개개인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병이 커지기 전 예방하며 이를 통한 의료비 절감과 보험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행 건강보험은 치료 중심의 서비스 구조로 예방, 조기치료 등 의료비 절감이 가능한 대응체제로의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공단은 첫째, 치료와 병행한 예방·건강검진·증진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1차 의료와 지역사회 자원이 연계·협력하는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둘째, 전 국민의 건강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한'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제공 기반을 구축해 한국인의 건강 행태 및 질병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셋째, 생애주기별 평생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으로 개편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대사증후군에 대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건강백세운동교실 활성화 등 공공과 민간부문 간 파트너십 구축 및 역할 분담으로 만성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질병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에게 예방차원의 대사증후군 상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은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등이 한 사람에게서 동시에 발병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대사증후군의 치료 목표는 허리둘레를 빼고(정상수치 남자 90㎝미만, 여자 85㎝미만), 혈압을 줄이고(130/85mmHg 미만), 혈당을 내리고(공복혈당 100mg/dL 미만), 중성지방을 잡고(150mg/dL 미만)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이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정기적인 관리로 생활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
문의 (063)230-2110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